북한 정권의 자금줄을 완벽히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둔 새 대북 제재 강화 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미 하원은 오늘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줄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제재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.<br /><br />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해 민주, 공화 의원들이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한 '대북 제재현대화법'은 지난 3월 외교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법안은 원유와 석유제품의 대북 판매·이전 금지,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 제재, 외국 은행의 북한 금융기관 계좌 보유 금지 등 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로이스 위원장은 법안 제안 설명에서 중국을 비롯한 외국 은행들이 김정은이 제재를 피해가도록 돕고 있다면서 "김정은의 지갑을 쥐어짜자"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5050349442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